고석봉씨에게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4.10.04
- 조회수
- 85
익산시에서는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간이식 수술대상자로 이달의 어려운 이웃으로 선정된 고석봉씨에게 익산시민들이 모은 성금 2천여만원을 채규정 익산시장이 대표로 전달하였다.
이달의 어려운 이웃돕기 3차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석봉씨는 버스운전,연탄배달 등의 일을 하면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남몰래 도와주며 성실하게 살아왔던 가장이었다.
이런 고석봉씨가 간경화로, 이식수술비 9천만원정도의 많은 병원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수술을 포기해야하는 실정 이였으나, 익산시민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과 각계각층의 도움을 받아 삼성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현재 지난 9월 24일 퇴원 후 통원치료 중에 있다.
이번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활동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으며, 특히 일부 종교기관에서는 입원한 병원에 직접 찾아가 모금된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위문 격려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종교인의 참사랑을 나누어주는 구심체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에 시 관계자는 "작은사랑 하나 하나가 모이면 부족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큰사랑을 안겨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익산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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